2012년 1월 3일 화요일

12월30/31


12월30일이 되자
우리집개가 저런자세로 나를 쳐다보며
넌 연말인데 어디 나가지도않냐 라는식의 눈빛을 보냈습니다.
딱히 갈곳이없는 저는 아무말없이
강아지에게 소세지 두개를 조용히 꺼내주었습니다...



                                   



                      저녁엔 명동 롯데호텔 피에르bar로 음악을 틀러갔습니다.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별로 사람이 없는걸 보며.
            너희도 나와같구나라는 생각을 한순간 바로 틀렸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어쨋든 벌써 여기서 플레이한지가 1년이되었습니다만.
             이제는 끝나는군여. 롯데 빠연...






플레이를 마치고 밖에나와보니
간지폭팔 흑형느낌의 크라이슬러300c리무진이서있었습니다.
나를 태우러온것이 아님을 알기에 이내 돌아서서 버스정류장으로 향했습니다.
혹시 궁금해서 흑형이 타있을까 싶었지만.
그냥 무슨 별 이상한 그냥 인간1 정도가 타고있었습니다.
실망을 감출수없었지요.


그래도 오늘 여기 출근하면서 모자도 주웠습니다.
따뜻해보여서 참 좋습니다.
그리고 버스정류장에갔지만
버스가 운행이 끝나버렸습니다.
그래서 한남대교 까지가는 버스를타고 한남대교에서
강남까지 음악이나 들으면서 걸어서 갔습니다.
왠지 이날은 오래걸었는데 기분이 괜찮았습니다.



강남에 도착후 오랜만에 만나는 동생과 술을 한잔햇지만
불청객의 등장과함께 금방 끝나버렸습니다...
오랜간만의 만남이 끝나버린후 
아침에 첫차를타고 안양의 젊은거리 범계의
Legendary 아울렛.
킴스 아웃렛으로 갔습니다.









운명의 장난인가.
그곳에서 100년에 한번 올까말까한 파도를 만나
서퍼의 열정이 끓어오르는 저로써는 참을수가없었습니다.
바로 보드를 집어들었습니다.















                                            운명의 빅 웨이브를 지배한후
                                 여유롭게 일어나 남자다움을 표출한후.
                     마트 아주머니가 뭐라고 안하셔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다행히 뭐라고안햇으니까
야구도 좀 했습니다.







                  그리고 운동으로 소모한 칼로리보충과 내일 만날 여친님께 바칠 제물로
                       피자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졌는지 아닌지 불확실한
                  냉동피자를 4900원의 놀라운가격으로 구매하였습니다.


대망의 12월31일되었습니다.
다행히 여친님께서 피자를 먹고싶다고하셔서
새벽에 사온 피자를 오븐에다 구워바쳤습니다.
타이밍기 좋아서인지 만족하셨습니다.
맛은 나름 괜찮았습니당.
그리곤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난직후 2012년이 되어버렸습니다.
...


                              여친님께서 집으로 귀가 하신후
                     안양 스케이터 동생들을 만났습니다.얼굴들이 가관이었습니다.
                     그들은 이미 술이라는 이름의 악마에게 영혼을 빼앗긴상태였습니다.
                      얼굴색들이 화려해서 연말은 연말이구나 라고생각했습니다.


                                    (카메라와 술에게 영혼을 빼앗긴 DJ GRIND STONE  27세)



                                    결국 이렇게 난장판이 되고있었습니다.
                   연장자로써 아이들을 안정시키고 문화의식을 일깨워주려 노력햇지만
                   악마에게 혼을 빼앗긴 그들에게는 인간의 언어는 통하지않았습니다. 
   (알수없는 의식을 행하는 두명 좌:DJ BEEVER 26세  우:DJ GRIND STONE 27세)


                             의식이 끝난후 어찌어찌하다가 노래방을 가게되었는데
                        
                         제민이는 NOTORIOUS B.I.G가 환생한듯한 거만함으로
                         중앙의 소파를 여자친구와 차지하고있었습니다.

수현(a.k.a MC갈대밭)은 노래마다 목소리를 바꿔가며 
랩을 해댔고

                     같은 뿌리를 자랑하는 진형(DJ GRIND STONE)은 수현과 함께
             '담배짱'이라는 그들만의 단어와함께 멋진 콤비내이션을 보여주었습니다.
                     
어느덧 막바지로 치닫는 노래방 타임와치.
병맨(DJ BEEVER)는 단 한곡도 노래를 부르지않은채
남자의 의지란 무엇인가를 모두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음주의 양과 시간 그리고 노래방을 가야하는 타이밍에대한
강의를 하며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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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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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마주친 진형이의 외로움.




님들아 새해복다들 받으셈여....2012년 잘되셈여...
내가 더잘되야징...

2011년 12월 15일 목요일

12.16

12.16금요일에

안양 범계에잇는 바 b.six에서

오래두고가까이지낸 팀디제이동생들과

모앗던 레코드나 좋아하는음악등을 플레이합니다.

주로 장르는 hiphop,funk,break,이되겟군요 놀러오세요

딱히입장료따윈없습니다.

모르면 콜010-2079-5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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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4일 수요일

12/14



집에잇다가 가내수공업 포스터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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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3일 화요일

블로그 시작!

                                         공장가서 후드만든거 찾아옴







약간은 이상한 모델이지만 옷이멋집니다.
                                                   나의 처녀작...
                                               죤나 맛있고 많이주고 싼 짜장면먹고
                                                  끝